2026년 8월 평창에서 2박 3일 쉬고, 마지막 날 곤돌라를 타고 몽블랑에 올라갔습니다. 평창 휘닉스파크 곤돌라 후기에서 제일 기억에 남은 건 풍경보다 먼저 만난 숲속 노루였습니다.
곤돌라를 타면서 여기도 야생동물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진짜 나타남;; 올라갈 때는 사진으로 보고, 내려올 때는 귀가 살짝 움직이는 영상까지 찍어서 꽤 신기했습니다 ㅋㅋㅋ
평창 휘닉스파크 곤돌라 타다가 노루를 봤다
곤돌라를 타면서 “여기도 야생동물이 있을지도 몰라”라고 했는데 진짜 봤습니다;;
나무 사이 풀숲에 동그랗게 웅크리고 자는 노루가 있어서 처음에는 눈을 의심했습니다.
올라갈 때 사진으로 먼저 봤고, 내려갈 때는 귀가 살짝 움직이는 영상까지 찍었습니다. 점심 먹고 꿀잠 자던 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
곤돌라 탈 분들은 창밖 나무 사이를 잘 봐야 합니다.

몽블랑 정상은 한여름에도 시원했다
몽블랑 정상에 올라가면 바람이 갑자기 시원해집니다. 한여름이었는데 아래와 공기가 달라서 한참 서 있어도 생각보다 덥지 않았습니다.
앞쪽으로 산이 겹겹이 한눈에 보이고 멀리 풍력발전기도 이어집니다.
그런데 저는 풍력발전기를 보면 괜히 외계인이 침공한 느낌이 납니다..
가까이서 보면 크고 소리도 무서워서 멀리서 볼 때가 딱 좋았습니다 ㄷㄷ


산이 한눈에 보여 사진 찍기 좋았다
몽블랑 정상에는 액자 모양 포토존이 있고 뒤로 산이 넓게 들어옵니다.
앉아서 가족사진 찍기도 좋고, 난간 쪽은 풍력발전기와 능선이 함께 보여서 둘이 남기기 좋았습니다.
하늘에는 비행기가 자주 지나가는데 괜히 더 크게 보였습니다. 다 같이 비행기 보는 사진도 느낌 있고, 둘이 찍은 사진을 보니 강원도에서 웨딩화보 찍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찍으라고 하면 안 찍는다.
왜냐면 잘 안 보기 때문이다 굿 ㅋㅋㅋ


다시 탄다면 창밖부터 볼 것 같다
평창 휘닉스파크 곤돌라는 정상 풍경만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가는 길에 본 노루가 제일 신기했습니다.
여름에도 정상은 시원했고 산이 한눈에 보여 사진도 잘 나왔습니다.
다시 탄다면 올라갈 때부터 숲 사이를 유심히 보고, 정상에서는 바람 맞으면서 사진 몇 장 남길 것 같습니다.